여야 충북 동남4군 후보, 13일간 총선 레이스 공식 돌입

기사등록 2020/04/02 10:51:39

곽상언-박덕흠 영동로터리서 거리 인사로 스타트

군소정당 부진, 민주당-통합당 경쟁 한층 치열할듯

[영동=뉴시스] 김재광 기자 = 4·15총선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곽상언(왼쪽)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일 오전 영동군 영동로터리에서 부인 노정연씨와 인사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2020.04.02.kipoi@newsis.com 
[영동=뉴시스] 김재광 기자 = 4·15총선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곽상언(왼쪽)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일 오전 영동군 영동로터리에서 부인 노정연씨와 인사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email protected] 
[영동=뉴시스] 김재광 기자 = 4·15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2일 시작되면서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여야 후보들도 13일간 열전 레이스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후보는 이날 '0'시를 기해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후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여파를 고려해 과거 선거 때보다는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선거운동을 했다.
 
민주당 곽상언 후보는 이날 오전 8시께 부인 노정연씨와 함께 영동군 영동 로터리에서 거리 인사로 선거전을 시작했다. 곽 후보는 오후 영동 읍·면을 찾아 유권자들의 민생현장을 돌며 본격적인 표밭 다지기에 나선다.
[영동=뉴시스] 김재광 기자 = 4·15총선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박덕흠(오른쪽)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일 오전 영동군 영동읍 로터리에서 김국기 충북도의원(영동1) 후보와 함께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2020.04.02.kipoi@newsis.com 
[영동=뉴시스] 김재광 기자 = 4·15총선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박덕흠(오른쪽)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일 오전 영동군 영동읍 로터리에서 김국기 충북도의원(영동1) 후보와 함께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email protected] 
통합당 박덕흠 후보는 이날 오전 7시40분 영동 충혼탑 참배로 공식선거운동의 스타트를 끊었다. 영동로터리로 이동해 충북도의원(영동) 보궐선거에 출마한 같은 당 김국기 후보와 출근길 유권자들에게 인사하며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박 후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동남4군 민생현장을 찾아 유권자를 위로하고, 대면접촉을 피해 조용한 선거운동을 펴겠다는 전략이다.

동남4군 선거구는 군소정당의 부진으로 민주당과 통합당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국가혁명당 김연원(여) 후보와 한나라당 최덕찬 후보도 공식선거 운동 첫날 나름대로 얼굴을 알리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일정을 시작했다.

공식선거운동은 선거일 전일인 14일까지 할 수 있다. 

후보자와 배우자(배우자 대신 후보자가 직계존비속 중에서 신고한 1인 포함),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은 어깨띠나 표찰 등을 붙이거나 지니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후보자와 사무장, 연락소장, 선거사무원 등은 자동차와 확성장치를 이용, 공개 장소에서 연설·대담도 허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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