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서 입국' 고양시 대장동 30대 남성 확진

기사등록 2020/03/31 12:20:26

[서울=뉴시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해외유입 사례는 모두 518명으로 전날보다 42명 늘어났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해외유입 사례는 모두 518명으로 전날보다 42명 늘어났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고양=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고양시는 31일 덕양구 대장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씨가 유럽을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럽에서 유학 중이던 A씨는 지난 29일 대한항공 KE908편으로 영국 런던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인천공항검역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공항 격리시설에 대기하다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성남시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비행기 탑승 후 계속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인천공항에서 성남병원으로 옮겨져 고양지역 내 접촉자 등은 없는 상태다.

고양시는 거주 해외입국자에 대해 지역으로 진입하지 않고 별도 시설에서 격리 중 확진될 경우 재난 알림 문자를 발송하지 않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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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서 입국' 고양시 대장동 30대 남성 확진

기사등록 2020/03/31 12:20: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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