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국민들, 일터 복귀 원해"…의회 부양책 승인 촉구

기사등록 2020/03/25 00:33:58

美의회, 1조 달러 코로나19 부양책 협의 중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전담반(TF)과 함께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 국면에서 관련 물품 사재기 및 바가지요금을 방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2020.03.24.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전담반(TF)과 함께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 국면에서 관련 물품 사재기 및 바가지요금을 방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2020.03.24.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국민들은 일터로 돌아가길 원한다"며 미 의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부양책 통과를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우리 국민들은 일터로 돌아가길 원한다. 그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여타 모든 것들을 실천할 것"이라며 "고령자들은 보호를 위한 애정어린 보살핌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두 가지를 함께 할 수 있다"면서 "치료가 문제 자체보다 (훨씬) 심각할 수는 없다! 의회는 지금 행동해야 한다. 우리는 강인하게 돌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회는 허튼수작 없이 반드시 오늘 합의안을 승인해야 한다"며 "오래 걸릴 수록 우리 경제에 시동을 걸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우리 노동자들이 다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 의회는 1조 달러(약 1240조 원) 규모의 대대적인 코로나19 부양책을 협의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앞서 국민들에 대한 직접적인 현금 지급과 중소기업 지원 등을 담은 부양책을 마련해 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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