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0시 완치 247명…코로나19 이후 증가폭 최대
완치율 하루만에 1%포인트 증가…2.2→3.2% 껑충
이로써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완치율은 3.2%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총 확진 환자 수는 7513명이고 이 중 247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됐다.
지난달 5일 2번째 환자(56세 남성)가 국내 최초로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이후 34일 만에 총 247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지난 9일 하루 동안 81명이 추가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하루 동안 가장 많은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은 것이다.
이로써 이날 기준 완치율은 3.2%를 기록했다. 지난 9일 0시 기준 2.2%에서 1%포인트 올랐다.
완치 판정 후 격리해제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달 5일부터 하루에서 사흘 사이에 최소 1명에서 최대 4명까지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됐다. 그러나 지난 3일 7명이 퇴원한 데에 이어 지난 4일 47명, 5일 20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지난 6일 10명, 7일 12명, 8일 36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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