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4일 '코로나 19' 금융·기술 지원 방안 발표"

기사등록 2020/03/04 01:57:13

[서울=뉴시스]세계은행(WB) 로고
[서울=뉴시스]세계은행(WB) 로고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세계은행(WB)은 오는 4일(현지 시간) 전세계적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유행에 따른 보건과 경제적 타격을 돕기 위한 금융 및 기술 지원 패키지를 발표할 것이라고 3일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WB은 이날 성명에서 "데이비드 맬패스 총재가 4일 오후 2시30분(한국시간 5일 오전 4시30분) 전화회의에서 이같은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통화기금(IMF)과 WB은 전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긴급 대출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와 맬패스 WB 총재는 공동 성명에서 "코로나 19로 인한 인간적, 경제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회원국들을 도울 준비가 돼 있다"면서 "우리는 국제 기구와 각국 정부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고, 보건 시스템이 취약한 저소득국가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IMF와 WB는 "긴급 대출, 정책 조언, 기술 지원을 비롯해 최대한 활용 가능한 수단들을 쓸 것"이라면서 "우리는 국가의 광범위한 요구에 대응할수 있는 신속한 금융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세계은행 "4일 '코로나 19' 금융·기술 지원 방안 발표"

기사등록 2020/03/04 01:57:13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