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냉천 주거환경개선 본격 추진

기사등록 2020/02/28 11:07:29

11개월 만에 관리처분계획 고시

[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경기 안양 냉천지구 조감도. 2020.02.28 (사진 = 경기도시공사 제공)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경기 안양 냉천지구 조감도. 2020.02.28 (사진 = 경기도시공사 제공)[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경기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이 활기를 띠게 됐다.

경기도시공사는 안양지역 노후·불량 건축물을 개선하는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이 28일 인가·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 사업시행계획 인가 이후 11개월 만이다.

안양 냉천지구는 2004년 국토교통부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로 선정됐다. 2016년 경기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도시공사는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618번지 일대 11만9000㎡ 부지에 분양주택 2141세대와 임대주택 188세대가 입주할 공동주택 18동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시공사는 4월 본격적인 이주 개시와 함께 토지등소유자와 세입자의 이주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이주·보상, 철거 업무에 매진한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사업시행계획 승인에 이어 관리처분계획 인가까지 11개월이라는 경이적인 속도를 기록한 것은 공공기관의 신뢰성을 기반으로 직원의 헌신과 주민의 노력으로 이룬 쾌거다"며 "그동안 고생하신 주민을 위해 최고 품질의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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