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2분기 中성장률 15% 전망…코로나19 영향서 회복

기사등록 2020/02/27 01: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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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에는 -4% 성장 전망

associate_pic4[우한=신화/뉴시스]26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중국 전통 의학(TCM·Traditional Chinese Medicine) 치료법을 환자에 적용하는 한 임시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회복 후 퇴원하고 있다. TCM은 치료율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증명돼 감염 환자를 치료하는 데 광범위하게 적용돼 왔으며 이 임시병원에서 회복된 23명의 1차 환자들이 이날 퇴원했다. 2020.02.26.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분기에는 15%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CNMC에 따르면 조지프 럽턴 글로벌 이코노미스트는 26일(현지시간) CNBC에 중국의 올 1분기 성장률은 전 분기 대비 마이너스 4%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후 2분기에는 코로나19 영향에서 회복되면서 15%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럽턴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중앙은행이 재정 부양책을 늘려 경제 회복을 지원할 것으로 내다봤다.

CNBC는 럽턴 이코노미슽의 이번 발언이 당초 중국 밖에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증가한지 이틀 만에 나온 것이라고 지적했다.

투자자들은 중국에서 코로나19가 잠재적으로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중국의 공장들이 문을 닫고 직원들이 출근을 하지 못하는 등 공급망이 붕괴되고 있는 상황이다.

럽턴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기준 시나리오엣는 발표된 정책이 시행되고 2분기 중국 경제가 정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지난 22일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추정치를 6.0%에서 5.6%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결과적으로 (코로나19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비교적 적고 단기적일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다만 그는 "그러나 우리는 코로나19 확산이 더욱 장기적이고 더 전세계적으로 확산해 성장 결과(악화)가 장기화되는 끔찍한 시나리오도 상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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