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 경남 합천군 합천읍사무소는 합천읍 청년회와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 주민 안전 및 불안감 해소를 위해 26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1일 2회, 읍 시가지와 골목길 등을 방역한다.
읍사무소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도로변 및 골목길 일대에 소독제를 살포했다.
김해식 합천읍장은 “합천읍사무소는 지속적인 자체 방역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대량 발생된 대구, 청도, 경북 지역 여행이나 방문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코로나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기 바란다”고 청했다.
정홍주 합천읍 청년회장은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동참하고, 주민의 안전을 위해 방역활동을 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 상황 종료 시까지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몸이 안 좋아서 하혈이 시작됐다. 몸이 워낙 약해서 그런가보다 생각했는데, 그걸 2년을 (하혈)했다. 주변에서는 과다출혈로 죽지 않은 게 신기하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김주연은 "이때까지만해도 신병인지 모르고 있었다. 마지막에는 반신마비 증상이 오더라. 그래서 대학병원에 갔더니 평생 이렇게 살아야하더라. 그렇게 말씀하셔서 너무 충격을 받아서 눈물 밖에 안 나왔다"며 젊은 나이에 찾아온 불치병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고 밝혔다.
이어 "제 입으로 '네 아빠 아니면 너 데리고 간다' 이렇게 말을 하는 거다. 저도 모르게. 내가 말이 너무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처음에는 '너 데리고 간다' 이런 적이 있었다. 그때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몇 년이 지난 후에 아빠 얘기가 나오게 되니까 그건 안 되겠다 싶었다. '나는 신을 받아야 겠구나' 하고 신내림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김주연은 "신굿하기 전날에 그 말을 했는데, 신굿을 하는 날 어떤 선생님에게 이런 말을 들었다. 무속인 선생님이 '너 오늘 안 왔으면 네 아빠 아니면 너 둘 중 하나 데리고 가려고 했다' 딱 이러시는 거다"고 고백했다.
"가족 중에 무속인이 있냐"는 질문을 받은 김주연은 "없다"고 답했다.
이어 "외할아버지가 37살에 돌아가셨다. 돌아가시기 전에 어떤 스님이 지나가면서 '몸에 북두칠성 모양의 점이 있으니 칠성줄 기도를 해라'고 했다. 명이 짧다며 기도를 많이 하라고 당부했는데, 37살에 돌아가셨다. 그런데 제가 37살에 신을 받았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주연의 자세한 이야기는 4일 오후 11시20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김주연은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MBC TV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야'에서 '주연아' 코너로 인기를 얻었다.
남다른 개그감과 미모로 주목받았고, '개그야'의 간판 개그우먼으로 꼽혔다. '코미디에 빠지다' '코미디의 길' 등 다른 MBC TV 코미디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서울=뉴시스] MBN 예능물 '속풀이쇼 동치미' 측이 지난 1일 선공개한 영상. (사진=MBN 예능물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2024.05.02.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