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본 "대구 폐렴환자 514명 전수조사 완료…확진자 5명 확인"

기사등록 2020/02/25 14:51:02

"입원 중인 19세 이상 폐렴환자 514명 전수조사"

[세종=뉴시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24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질병관리본부 제공). 2020.02.14.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24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질병관리본부 제공). 2020.02.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성원 이기상 기자 = 보건 당국이 대구 지역 소재 병원에 입원 중인 폐렴 환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 환자 5명을 발견했다고 25일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오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대구 지역에 입원 중인 19세 이상 폐렴 환자 514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며 "지난 24일까지 총 5명의 환자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1일 대구시 내 입원 중인 폐렴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폐렴환자 전수조사를 하는 동안 지난 23일에는 확진자 2명을 확인한 바 있다.

보건 당국은 입원한 폐렴 환자 전수조사를 완료한 후 신규로 발생하는 폐렴 환자도 의무적으로 코로나19를 검사할 예정이다.
 
또 폐렴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이동하지 못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병원 내 폐렴 환자와 일반 환자를 분리하는 조치도 병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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