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네번째 확진자 발생…장애인시설 30대 간호사

기사등록 2020/02/25 09:28:33

최종수정 2020/02/25 09:32:11

[청도=뉴시스] 이무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 첫 사망자가 발생한 곳으로 알려진 21일 오후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에서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들이 코로나19 의심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2020.02.21.lmy@newsis.com
[청도=뉴시스] 이무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 첫 사망자가 발생한 곳으로 알려진 21일 오후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에서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들이 코로나19 의심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상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상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네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 상주시는 신봉동에 거주하는 장애인시설 간호사 A(37·여)씨가 네 번째 확진자로 판정났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기침이 나고 인후통이 있어 21일 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

현재 38.4도의 고열과 인후통, 기침, 가래 등의 호흡기 증상을 보이고 있다.

A씨는 경북 예천군 중증장애인 시설인 극락마을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상주시는 A씨와 남편, 자녀들을 자가 격리하고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또 확진자가 방문한 시설의 폐쇄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시는 A씨가 지난 18일 오후 상주시 남성동의 하나이비인후과를 방문했고, 앞서 17일에는 외래진료를 위해 칠곡경북대병원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

시는 A씨의 병원 이송을 위해 경북도와 협의 중이며, 자택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에 나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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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네번째 확진자 발생…장애인시설 30대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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