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지역 대형 병원 3곳 '선별진료소'로 지정 추진

기사등록 2020/02/24 17:18:08

코로나19 위기단계 격상에 따라 추가 지정 필요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빠른 진단을 위해서 지역 대형병원 등 선별진료소를 늘릴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기존 여수지역 선별진료소는 여수시보건소와 여천전남병원 등 2곳을 운영 중이다.

시는 하지만 선별진료소를 찾는 시민이 늘고 코로나19 위기단계 격상에 따라 선별진료소 확대를 추진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24일 오전 코로나19대책을 위한 기자회견을 통해 선별진료소 확대를 건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여수전남병원, 한국병원, 여수제일병원 등 대형병원 3곳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조만간 운영에 들어갈 수 있도록 협의를 마쳤다.

권오봉 시장은 "선별 진료소는 시보건소와 여천전남병원 등 2개소가 운영되지만 앞으로 대형 병원에 선별 진료소를 추가 설치하는 문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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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역 대형 병원 3곳 '선별진료소'로 지정 추진

기사등록 2020/02/24 17:18:0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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