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확진자 부부 16개월 딸도 '확진'…국내 최연소

기사등록 2020/02/23 20: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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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김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부부의 16개월 딸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김포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대구의 친척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부부의 16개월 여아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최연소다.

당초 30대 부부 확진 당시 자녀도 함께 검사를 진행했지만 1차 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 2차 검사에서 16개월 여아가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어린이 격리시설을 갖춘 분당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부부는 16개월 여아와 함께 지난 15일 대구 퀸벨호텔 웨딩홀에서 열린 친척 결혼식에 참석해 1시간30여분간 머물렀으며 이 호텔 예식장에는 31번 확진자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부인 A(33·여)씨는 지난 19일 기침과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김포시 구래동 내과를 거쳐 관내 종합병원 선별진료소 1·2 검사에서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증상이 없었던 남편 B(34)씨도 같은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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