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델레이비치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단식 3회전(8강)에서 미국의 라일리 오펠카(세계 54위)에게 0-2(3-6 4-6)로 패했다.
ATP 투어 데뷔 후 처음으로 4강 진출을 노린 권순우는 오펠카에 막혔다. 벌써 네 번째 4강 벽에서 좌절했다.
1세트를 내준 권순우는 2세트에서 게임 스코어 4-4로 접전을 펼쳤지만 자신의 서브 게임에서 주도권을 내주는 등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권순우는 다음주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열리는 멕시코 오픈에 출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