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가족 4명 2차조사 진행
전북도는 전날 코로나19로 확진된 A(28)씨의 가족 4명 모두가 바이러스 일부 반응을 보였지만, 의학적으로 양성판단에 미흡해 48시간 내 2차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보건당국은 전날 코로나19로 확진된 A(28)씨의 가족이 의심증상을 보임에 따라 검체채취를 통한 양성 여부를 조사했다.
검사대상은 A씨와 김제에 함께 거주했던 조모와 부모, 동생이다. 보건당국은 48시간 내 2차 조사를 진행한다.
현재 A씨와 그의 가족은 전날 오후 9시께 전북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가족 4명 모두 바이러스 일부 반응이 나왔지만, 의학적으로 양성판단에 미흡한 상황"이라며 "음성이 아닌 양성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2차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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