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촛불'은 2016년 겨울부터 2017년의 봄까지 1600만명의 국민들이 한 목소리를 외쳐 세상을 바꾼 촛불 집회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인터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영화는 당시 촛불집회에 참석한 많은 촛불 시민부터 고영태 前 더 블루K 이사, 김성태 의원, 손석희 JTBC 대표, 심상정 의원, 유시민 작가, 윤석열 검찰총장, 추미애 장관 등 다양한 인물들을 비춘다.
김의성, 주진우가 MBC '탐사보도 스트레이트'에 이어 다시 한번 의기투합, 감독에 처음 도전했다.
김의성, 주진우는 "확신을 준 건 광화문에 모인 국민들이었고, 변화를 이끈 건 그 곳에서 밝힌 국민들의 촛불이었다. 역사에 기록된 그 놀랍고 멋진 일을 해냈다는 자부심을 다시 살려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춥지만 뜨거운 마음으로 함께 했던 광화문 광장의 풍경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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