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조달청과 영주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당일 여행으로 진행되는 '세계유산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은 지역 내 부석사, 소수서원, 무섬마을 등을 돌아보는 코스다.
영주시는 영주향교, 선비촌, 구은 고택 및 역사 코스, 단종애사대군길 등의 역사 코스와 영주 소백예술제, 영주 한국 선비문화 축제, 부석태 전통 된장 축제 등 문화행사를 연계해 특색있는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제별 상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교육부, 시·도 교육청 등 공공기관에 영주 여행상품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박준훈 대구지방조달청장은 "2020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지방자치단체와 협업 및 소통 강화를 통해 다양한 지역여행 체험상품을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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