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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반구대硏, '한국의 바위구멍 암각화' 학술서 발간

기사등록 2020/02/17 15:55:09

울주군 방기리 알바위 조사 결과 첫 수록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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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반구대암각화유적보존연구소가 발간한 여섯번째 학술연구총서 '한국의 바위구멍 암각화' (사진=울산대학교 제공)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대학교 반구대암각화유적보존연구소는 학술연구총서 '한국의 바위구멍 암각화'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책에는 함안 동촌리 고인돌, 경주 서악동 암각화 바위, 포항 신흥리 오줌바위 등 국내 37개소 유적에서 조사된 553점의 바위구멍 암각화에 대한 유형별, 지역별 분류 통계표 및 개별 암각화의 실측자료가 담겼다.

특히 울주군 삼남면 방기리 알바위에 새겨진 23점의 바위구멍 암각화에 대한 종합조사 결과가 처음으로 실려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연구서는 한반도 남부지역에서 발견되는 바위구멍 암각화 유적 정밀조사 결과를 모은 것이어서 관련 학계와 연구자들로부터 그 가치를 주목받고 있다고 연구소 측은 밝혔다.

바위구멍은 자연바위나 고인돌에 새긴 둥근 홈으로 일반적으로 성혈(cup mark)이라 부른다.

반구대연구소장 전호태교수는 "이번 연구서를 통해 아직은 모호한 상태에 있는 바위구멍 암각화의 내용과 성격을 다양한 방식으로 짚어내고 있다"며 "암각화학을 포함한 선사미술 연구는 물론, 종교학과 민속학, 그리고 역사학과 고고학, 문화사 분야 연구에 의미 있는 자극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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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바위 구멍 암각화, 울산시 울주군 방기리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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