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추모 참배에는 김영만 군위군수, 심칠 군위군의회 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최광득 신부의 추모 강론도 선보였다.
김 추기경은 1922년 5월(음력) 8남매 중 막내로 대구 외가에서 태어났다.
5세에 군위보통학교에 입학해 1934년 졸업했다.
현재 대구가톨릭대 전신인 성유스티노신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어린 시절을 고향인 군위에서 보냈다.
김 추기경은 생전에 생가 복원과 기념관 건립을 원치 않았다.
김 추기경 선종 후 10년이 경과한 2018년 7월 추기경의 생전 철학인 '사랑과 나눔'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생가를 복원하고 기념관을 개관했다.
개관 후 지난 1년 반 동안 관광객과 성지순례객 7만2000여명이 이 곳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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