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가디언이 인용한 이 기관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의 지구 육해 표면 온도 평균치는 20세기 100년 간의 평균치인 12도를 1.14도 웃돌았다. 2016년 1월도 따뜻했지만 이번 1월달 기온이 0.02도 더 높았다.
추운 러시아, 스칸디나비아 및 캐나다 동부는 예년 평균보다 무려 5도 높았다. 스웨덴의 외레브로시는 10.3도라는 1858년 이후 가장 더운 1월 기온이 나왔으며 미국 보스턴은 23도가 기록되기도 했다.
기록상 1월 한달간의 평균기온 톱 1위~10위까지가 2002년 이후에 모두 나왔다고 NOAA는 지적하고 있다.
그만큼 기후 위기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으로 기온 기록을 작성한 지난 150년 동안 최근의 5년간 및 10년간이 해당 기간별로 따져보았을 때 가장 따뜻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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