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여파…中 스타벅스 절반 이상 휴업

기사등록 2020/01/29 08: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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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가속화"…中, 글로벌 수익 10%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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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여파로 중국 내 스타벅스 매장이 대규모 휴업에 돌입했다.

2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약 4300개에 달하는 중국 내 스타벅스 매장 중 절반 이상이 휴업에 나섰다. 스타벅스 측은 "(중국) 시장 내 모든 점포의 운영 시간을 조정하고 감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이미 우한 내 점포 휴업 및 배달 서비스 중단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존 컬버 스타벅스 글로벌총괄사장은 "상황이 가속화됐다"고 추가 휴업 조치 이유를 밝혔다.

중국에선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현재까지 10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확진자 수는 4000명이 넘는다.

중국은 미국과 함께 스타벅스 성장을 주도하는 시장이다. 스타벅스는 최근 글로벌 수익 10%가량을 중국에서 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케빈 존슨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여전히 낙관적이며, 중국에서의 장기적 (성장) 기회에 전념 중"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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