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와 강성훈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이날 1오버파 73타를 작성했다. 강성훈은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나란히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 라이언 파머(미국·10언더파 134타)와는 6타 차다.
안병훈(29)은 2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기록, 공동 38위(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하락했다.
한편, 최경주와 이경훈, 노승열은 컷 탈락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도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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