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노트 전망, 미국 1위
미국의 데이터 전문업체 '그레이스노트'는 24일 도쿄 올림픽 메달 전망을 발표했다.
한국의 예상 성적은 금메달 9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6개다. 금메달 수 기준으로 종합 10위, 총 메달 수 기준으로는 종합 11위다.
한국은 2016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를 수확했다.
그레이스노트가 예상한 도쿄 올림픽 1위는 미국이다. 미국은 금메달 47개, 은메달 36개, 동메달 34개 등 총 117개의 메달을 가져갈 것으로 예측됐다. 중국은 금메달 43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23개 등 87개로 그 뒤를 잇는다.
개최국인 일본은 금메달 30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11개 등 총 65개의 메달을 수확할 것으로 봤다.
일본은 4년 전 리우에서 금메달 12개 등 총 41개의 메달을 따냈는데, 이번 올림픽에서는 가라테, 스케이트보드, 서핑 등 신설 종목에서 선전하며 메달 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점쳐졌다.
러시아는 금메달 25개와 은메달 19개, 동메달 22개 등 총 66개의 메달을 딸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도핑 조작 의혹으로 출전 금지 징계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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