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준결승 진출시 호주와 격돌

기사등록 2020/01/19 01:17:42

호주, 시리아에 1-0 신승

[서울=뉴시스]호주 알 하산 투레.(사진=AFC 트위터)
[서울=뉴시스]호주 알 하산 투레.(사진=AFC 트위터)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4강에 오르면 호주와 만난다.

호주는 18일 밤(한국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시리아를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꺾었다.

19일 요르단과 8강전을 치르는 한국은 이 경기를 이기면 호주와 격돌한다. 호주마저 넘는다면 대회 결승행과 함께 3위까지 주어지는 2020 도쿄올림픽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조별리그 A조를 1위로 통과한 호주는 B조 2위 시리아를 맞아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정규시간 90분을 득점없이 마친 호주는 연장 전반 11분 고대하던 결승골을 뽑았다. 에이든 오닐의 패스를 알 하산 투레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호주의 가세로 이번 대회 준결승 진출팀은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해 2개팀으로 늘었다. 2013년 대회가 시작한 이래 호주가 준결승에 안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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