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CES]팜캐드, 신약개발 AI 플랫폼 파뮬레이터 첫 선

기사등록 2020/01/08 10:06:50

16만 종류 단백질과 10만개 후보물질 빅데이터 탑재

신약개발 시간과 비용 절감

[서울=뉴시스] AI 신약개발 기업 팜캐드는 7~10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국제 전자 제품 박람회 CES 2020에서 자체 개발 인공지능 플랫폼을 최초 선보였다.
[서울=뉴시스] AI 신약개발 기업 팜캐드는 7~10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국제 전자 제품 박람회 CES 2020에서 자체 개발 인공지능 플랫폼을 최초 선보였다.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AI 신약개발 기업 팜캐드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국제 전자 제품 박람회 CES 2020(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자체 개발 인공지능 플랫폼 ‘파뮬레이터 버전1.0’(Pharmulator)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올해 CES는 ‘AI를 우리의 일상으로’ 슬로건으로 열렸다. 인공지능 혁신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IT와 신기술을 접목한 첨단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팜캐드는 이번 CES에서 딥러닝 알고리즘과 분자동역학(Molecular Dynamics Simulation)을 활용한 자체 혁신 기술 AI 플랫폼인 파뮬레이터의 첫 선을 보였다. 단백질의 아미노산 서열만으로도 미지의 단백질 3차 구조를 단 2~3분 내 예측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약 개발에서 가장 난제로 여겨지는 약물후보와 타겟 단백질의 결합을 예측, 신약 개발의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팜캐드는 설명했다.

파뮬레이터에는 약 16만 종류 단백질과 10만개 선별된 후보물질 관련 빅데이터가 탑재돼 약물 개발에 필요한 광범위한 솔루션을 제공,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팜캐드는 올 하반기 후보물질에 대한 네트워킹 이론을 적용해 신약 독성 문제 해결을 포함한 업그레이드된 파뮬레이터 버전2를 발표할 계획이다.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CES 2020의 Tech West(Sands Expo)관에는 팜캐드와 더불어 글로벌 대기업, AI, IoT 등의 첨단 기술을 보유한 첨단 기술 기업들이 일반 소비자의 생활에 미래의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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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CES]팜캐드, 신약개발 AI 플랫폼 파뮬레이터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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