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상은 '작은 아씨들'을 연출한 그레타 거윅 감독의 몫이었다. 세계적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네 자매와 이웃집 소년이 어른이 되기 위한 사랑과 성장을 담은 드라마다.
남우주연상은 '페인 앤 글로리'의 안토니오 반데라스, 여우주연상은 '다이앤'의 메리 케이 플레이스에게 돌아갔다. 남녀조연상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브래드 피트와 '작은 아씨들' '결혼 이야기'의 로라 던이 가져갔다.
'기생충'이 한국영화 최초로 골든글로브 트로피까지 거머쥘지 관심이 모아진다.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감독상, 각본상, 외국어영화상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연예매체 더랩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기생충'이 외국어영화상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