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 약세 마감...2019년 마무리하며 거래 주춤

기사등록 2020/01/01 02:20:42

폐장 또는 조기 마감 여파

[세지필드=AP/뉴시스] BBC,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오는 20일 2020년 12월31일 영국의 EU 탈퇴 전환기가 종료된 이후 더 이상 전환기를 연장할 수 없도록 금지하는 법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14일 북동부 더럼 카운지의 세지필드 지역을 찾아 손을 흔드는 존슨 총리의 모습. 2019.12.17.
[세지필드=AP/뉴시스] BBC,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오는 20일 2020년 12월31일 영국의 EU 탈퇴 전환기가 종료된 이후 더 이상 전환기를 연장할 수 없도록 금지하는 법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14일 북동부 더럼 카운지의 세지필드 지역을 찾아 손을 흔드는 존슨 총리의 모습. 2019.12.17.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3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연말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약세로 2019년을 마무리했다.
 
이날 영국 FTSE 100지수는 전날보다 44.61포인트(0.59%) 하락한 7542.44에 마감했다. 프랑스 CAC 40지수는 4.16포인트(0.07%) 떨어진 5978.06으로 장을 닫았다.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증시는 이날 문을 열지 않았다.
 
범유럽지수 유로스톡스 50은 3.32%(0.09%) 내린 3745.15를 나타냈다.
 
CNBC는 2019년 거래 마지막날 조기 마감으로 유럽 전반적으로 거래량이 준 것이 지수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달 15일 백악관에서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 합의안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향후 2단계 협상을 위해 중국을 방문하겠다는 의사도 전했다.

영국은 보리스 존슨 총리의 보수당이 12월 총선에서 압승함에 따라 예정대로 2020년 1월 31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발효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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