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원전주변 학생 멘토링 ‘아인슈타인 클래스’ 발대

기사등록 2019/12/26 15:19:27

초중고생 학습과 진로지도

대학생 54명, 초중고생 416명 선발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26일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원전 주변 초·중·고 학생을 위한 대학생 멘토링 ‘아인슈타인 클래스’ 발대식을 열었다.

올해 11기를 맞는 아인슈타인 클래스는 학습과 진로 탐색을 돕는 재능 나눔 프로그램이다.

한수원은 학습지도 능력과 봉사정신을 갖춘 대학생 멘토 54명과 5개 원전 본부 주변에 거주하는 멘티 416명을 선발했다.

프로그램은 30일부터 내년 1월21일까지 진행된다. 멘토들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된다.

 2010년부터 총 496명의 멘토가 3600여 멘티의 꿈을 이루는 길라잡이가 됐다.

전영태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아인슈타인 클래스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지식과 재능을 나눠 꿈을 찾게 도와주고, 멘토 역시 재능기부를 통해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원전 주변지역 학생들을 위한 각종 교육 기부 사업을 펼치며 교육격차 해소에 나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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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원전주변 학생 멘토링 ‘아인슈타인 클래스’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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