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종암 투병 김영호, 스크린 복귀...'청춘빌라 살인사건'

기사등록 2019/12/19 09:17:04

[서울=뉴시스] 영화 '청춘빌라 살인사건' (사진=미로스페이스 제공) 2019.12.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영화 '청춘빌라 살인사건' (사진=미로스페이스 제공) 2019.12.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육종암을 앓았던 김영호가 영화 '청춘빌라 살인사건'으로 복귀한다.

영화 '청춘빌라 살인사건'(감독 신해강)은 무심코 뱉은 30억이라는 돈으로 인해 유혈 낭자한 핏빛 소동극에 휘말리게 된 동네 목욕탕 남자들과 사채업자 그리고 그의 가족들을 그린 코믹 스릴러다.

희귀암인 육종암 투병 끝에 건강을 회복한 김영호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메마르다 못해 갈라져버린 척박한 땅바닥에 널브러진 전직 깡패 '수로'(김영호)의 모습을 담고 있어, 그 뒤에 숨겨진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서 '넌 돈이 얼마나 많아야, 만족할 수 있을 것 같냐'는 문구는 과거 뒷골목 생활을 청산하고 목욕탕을 운영하던 '수로'가 배고픈 과거를 함께 견뎌 온 형님 '만석'(김정팔)의 꼬드김에 넘어가 벌어지는 아수라장을 예고한다.

영화는 '초대'부터 '새벽이 온다'까지 총 7장으로 나눠 전개된다. 처음에는 가볍게만 보였던 상황이 30억이라는 돈을 두고 각자의 욕망으로 인해 점점 파국으로 치닫는 과정을 흥미롭게 조명한다.

'청춘빌라 살인사건'은 제22회 부천국제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경쟁 부문에 초청됐고, 김영호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0년 1월 2일 개봉.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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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종암 투병 김영호, 스크린 복귀...'청춘빌라 살인사건'

기사등록 2019/12/19 09:17:0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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