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보장원 역할과 발전방향은?'…5번째 지역순회토론

기사등록 2019/12/13 14:00:00

서울서 제5회 정책토론회 개최

【세종=뉴시스】아동권리보장원 출범 전후 아동지원체계 비교. (그래픽=보건복지부 제공)
【세종=뉴시스】아동권리보장원 출범 전후 아동지원체계 비교. (그래픽=보건복지부 제공)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13일 오후 2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에서 '제5차 포용국가 아동정책 지역 순회 정책토론회'를 열고 아동권리보장원의 역할을 논의했다.

올해 7월16일 설립된 아동권리보장원은 문재인 정부 '포용국가 아동국가책임제' 핵심 기관으로 입양, 아동학대 예방, 요보호아동 자립지원 등 민간에서 분산·운영 중인 8개 사업 중앙조직을 통합해 아동정책을 총괄 지원한다.

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 설립추진단 김지연 팀장의 '포용국가 아동정책과 아동권리보장원의 설립' 주제 발표에 이어 가톨릭관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세원 교수, 송순향 위탁부모, 수원시 보육아동과 드림스타트팀 유성희 팀장, 국제아동인권센터 김희진 변호사, 건강한입양가정지원센터 이설아 대표가 토론을 진행했다.

복지부 양성일 인구정책실장은 "세밀하고 촘촘한 아동보호체계를 구현하고 모든 아동이 보편적인 권리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하고 내실 있는 아동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견 제시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아동권리보장원 고득영 원장 직무대리는 "아동정책의 중심(허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놀이권, 참여권 등 모든 아동의 권리 실현을 위한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포용국가 아동정책을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6월18일 시작된 지역 순회 정책토론회는 오는 23일 제주에서 마지막으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아동권리보장원 역할과 발전방향은?'…5번째 지역순회토론

기사등록 2019/12/13 14:00:0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