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울산해경 다솜봉사단과 SK울산콤플렉스, 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전기담요와 생필품, 상비구급약 등 20여가지 겨울나기 물품(20만원 상당)으로 행복꾸러미를 만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행복꾸러미는 지역 5개 해양파출소를 통해 어촌마을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됐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명길 울산해경서장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울산해경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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