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14~15도로, 낮 최고기온은 21~22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으며 평년보다 높겠다.
오후부터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밤 12시부터 24일 오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내려졌던 풍랑주의보는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해제됐다. 하지만 바람이 초속 10~14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2~3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밤부터 가끔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겠다”며 “비가 오는 지역에는 안개가 끼면서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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