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똑똑한 사용법'…서울시 청소년이 앞장선다

기사등록 2019/11/20 11:15:00

21일 스마트폰 사용법 알리는 청소년 보고대회 개최

[서울=뉴시스]서울시 '청소년 서포터즈' 활동모습. 2019.11.20.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서울시 '청소년 서포터즈' 활동모습. 2019.11.20.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똑똑한 스마트폰 사용을 돕는 서울시 '청소년 서포터즈'가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청소년 서포터즈는 오는 21일 오후 4시 광운대학교 8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보고대회를 개최한다. 청소년 서포터즈는 서울시 16개교(어린이집1,초등1,중등4,고등10개교)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교내 캠페인과 집단상담, 또래상담, 대안활동, 단원교육 등을 진행한다.

올해 청소년서포터즈 보고대회에서는 심사를 통해 서울성일초 등 초등학교 1개교와 덕성여중, 대명중, 명지중 등 중학교 3개교 및 염광고, 영신고 등 고등학교 2개교(총6개교)가 우수활동학교로 선정돼 서울시 표창을 받는다. 이들 학교는 청소년들이 보고대회(21일)에서 직접 활동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청소년서포터즈 보고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스마트폰 사용조절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음악치료 집단상담에 1년 동안 참가한 나욧지역아동센터의 청소년들이 난타공연을 준비했다.

덕성여자중학교에서 활발하게 진행 중인 서포터즈 활동으로 대안활동(코딩활동)의 결과물로 로봇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엄연숙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건강하고 유익한 스마트폰 사용 문화를 알리는 ‘청소년 서포터즈’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스마트폰 똑똑한 사용법'…서울시 청소년이 앞장선다

기사등록 2019/11/20 11:15:0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