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미아 포함 한일·한미일 협력 중요성 확인"
18일 니혼게이자이 신문, 요미우리 신문 등에 따르면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과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방위상은 이날 태국 방콕에서 개별 회담을 가졌다. 두 장관은 제6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참석차 태국을 방문하고 있다.
양 측은 회담에서 중국에 따른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군사적 진출과 북한 미사일 개발 처리 등을 위해 미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구상’의 현실화를 위해 미일 양국 간 협력해 나가기로 확인했다.
특히 지소미아와 관련 향후 대응과 일본 정부의 해상 자위대 부대의 중동 파견 검토 등 상황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교도통신은 양 측이 지소미아를 포함한 한일, 한미일 협력이 중요성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에스퍼 장관은 회담 후 기자들에게 “많은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며 “미일 동맹은 강고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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