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 전북 아침 체감온도 '뚝'…영하권 강추위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전북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고, 새벽에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아침까지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일출시각(전주 기준)은 오전 7시6분이다.

아침 기온은 영하 2~영상 5도가 되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4~6도 더 낮아 매우 춥겠다. 최저 체감온도는 전주 영하 1도, 군산 영하 4도. 익산 영하 4도 등이다.

한낮 기온은 5~9도로 전날보다 6도께 낮은 분포로 종일 쌀쌀해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쌀쌀할 전망이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서해안(군산, 김제, 부안, 고창)을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35~60㎞(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대기질(大氣質)은 미세먼지 '보통', 초미세먼지 '좋음', 황사 '좋음', 오존 '보통', 자외선 '보통' 단계다.

생활 기상(전주 기준)은 체감온도 '관심', 동파가능지수 '낮음', 식중독지수 '관심', 감기지수 '보통', 뇌졸중 가능지수 '보통' 단계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10시25분이고, 만조는 오후 4시17분으로 조석(潮汐)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서해남부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시속 35~65㎞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15일 금요일은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기온은 영하 4~영상 3도(예년 영하 1~영상 5도), 낮 기온은 14~17도(예년 12~14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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