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최근 산업단지의 저성장 기조가 굳어지고, 미-중 무역 분쟁, 일본의 수출규제 등 악재가 겹치면서 입주 기업의 어려운 경영 여건 개선 지원을 위한 활동에 협력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유망 중소·중견기업 발굴 및 육성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산업단지 입주 지원 및 금융 관련 서비스 등 편의 제공 ▲기타 별도 협의 사업 등에 협력하게 된다.
엄범용 본부장은 "산단공과의 협약을 통해 입주기업의 역량을 강화할 기회가 마련되고 정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은희 본부장은 "어려운 경제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금융 지원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사업이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직접적인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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