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국내 AI 대표 과학자·기업인 한자리에

기사등록 2019/11/10 13:06:18

'AI 플래그십 공개 워크숍' 15일 판교서 개최

차세대 신경망 등 핵심 AI 기술 20개 발표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KAIST는 15일 판교테크노밸리 글로벌R&D센터 대강당에서 기업인과 인공지능(AI) 대표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AI 플래그십 공개 워크숍(Flagship Open Workshop) 2019' 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AI 거대 물결의 파고를 넘을 산학기술 교류'를 주제로 하는 이번 워크숍은 지난 2016년부터 산·학·연간 협력연구를 통해 개발된 20개의 최신 AI 선도기술과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워크숍, 개발자와 기술지원 상담을 진행하는 포스터 세션 등 크게 두개의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

워크숍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동력인 AI 기술 현황을 알아보고 산업화 방향에 소개하는 시간으로 ▲KAIST 김종환·김대식(전기및전자공학부), 황성주(AI 대학원) 교수 연구팀 등 6개 연구진이 발달학습(Development Learning) 분야에서 ▲이상완(바이오및뇌공학과), 성영철·장동의(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 등 5개 연구진이 신개념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분야에서 각 기술에 대해 발표한다. 

또 평생학습(Lifelong Learning) 및 최적화 분야, 차세대 신경망 기술 분야 등 4개 분야에서 총 20개의 AI 플래그십 과제 기술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 AI 기술 이전 설명회 및 포스터 세션에서는 개발자와 기업인이 직접 만나 교류하고 기술지원 상담을 통해 첨단 AI 기술의 상용화를 모색하게 된다. 

KAIST 김종환 교수는 “4차산업혁명 시대 핵심산업으로 부상한 AI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기업들과 최신 정보 및 기술 공유를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특히 기술이전 상담창구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화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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