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부산공동어시장서 침수 어선 배수작업 지원

기사등록 2019/11/07 11:08:56

【부산=뉴시스】 6일 오후 10시 8분께 부산 서구 부산공동어시장 부두에 계류 중인 대형트롤어선 A호(139t)의 어창이 침수됐다는 신고를 받은 부산해경이 배수펌프 등을 동원해 물을 빼내고 있다. (사진=부산해경 제공). 2019.11.07.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6일 오후 10시 8분께 부산 서구 부산공동어시장 부두에 계류 중인 대형트롤어선 A호(139t)의 어창이 침수됐다는 신고를 받은 부산해경이 배수펌프 등을 동원해 물을 빼내고 있다. (사진=부산해경 제공). 2019.11.07.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6일 오후 10시 8분께 부산 서구 부산공동어시장 부두에 계류 중인 대형트롤어선 A호(139t)의 어창이 침수된 것을 선박 수리차 승선한 작업자들이 발견해 부산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등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확인한 결과, 선박 안전과 해양오염 등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해경은 배수펌프 등을 이용해 약 1시간에 걸쳐 어창에 차 있던 물을 외부로 배출하는 배수작업을 지원했다.

해경은 "어창 내부에 파공 등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미뤄 입항 이후 어창 청소를 위해 관련 밸브를 조작하는 과정에서 해수가 역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해경은 A호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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