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전용기서 한때 화재…항공기 예정대로 비행

기사등록 2019/11/04 04:03:46

【방콕(태국)=뉴시스】 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3일(현지시각) 오후 태국 방콕 IMPACT Challenger에서 열린 갈라만찬에 참석하며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내외와 인사하고 있다. 2019.11.03.since1999@newsis.com
【방콕(태국)=뉴시스】 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3일(현지시각) 오후 태국 방콕 IMPACT Challenger에서 열린 갈라만찬에 참석하며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내외와 인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탑승한 항공기 내에서 작은 화재가 발생한 뒤 곧바로 진화됐다.

3일 NHK와 미국의소리(VOA) 등에 따르면 이날 동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3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태국으로 향하던 아베 총리 탑승기 뒤쪽의 조리용 오븐에서 기내식 준비 중에 작은 불이 났다.

불을 발견한 승무원이 곧 진화했고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일본 정부는 밝혔다. 또한 항공기는 예정대로 비행했으며, 기내식 제공에도 차질이 없었다고 했다.

일본 정부 전용기 운용은 항공자위대가 담당하고 있다. 해당 전용기는 올해 4월부터 보잉 747에서 보잉 777-300ER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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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전용기서 한때 화재…항공기 예정대로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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