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는 22일 오는 11월2일 평양에서 열기로 했던 북한 4·25와 레바논 알 아헤드 간 결승전을 중립 지역인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하기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15일 지안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관전한 한국과의 월드컵 2차 예선 경기를 관중들을 입장시키지 않고 중계도 허용하지 않은 채 열어 논란을 불렀다. 이 경기는 득점 없이 0-0 무승부로 끝나 삼무 경기로 불렸다.
말레이시아에 본부를 두고 있는 AFC는 평양에서 아시아 클럽선수권대회 결승을 치르기에는 방송 중계에 대한 우려와 보급상의 어려움이 있다는 상업적 파트너들로부터의 문제 제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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