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병역특례 기준도 시대 따라 바뀌어야 한다"
【서울=뉴시스】문광호 기자 =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은 18일 그룹 '방탄소년단'(BTS) 등 국위를 선양한 아이돌들에게 병역특례제도를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시대 상황을 반영해 종합적인 검토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노 실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관련 질의에 "그렇지 않아도 검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문화체육분야나 일본 경제조치와 관련해 산업체 특례로 가는 부분 등 전체 구성을 검토해야 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노 실장에게 "병역특례를 주는 큰 목적은 독창적인 문화 창달에 기여한 사람들에 대한 예우 아니냐"며 "병역특례의 기준도 시대에 따라 많이 바뀌어야 한다고 본다. 최근에 BTS는 빌보드차트에서 1위를 두세번 했다"고 말했다.
이어 "BTS나 새로이 떠오르는 아이돌의 국위선양에 대해서는 다 인정하나"라며 "기존의 문화예술병역특례제도를 새로운 대중문화와 케이팝에도 개방하는 것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email protected]
노 실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관련 질의에 "그렇지 않아도 검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문화체육분야나 일본 경제조치와 관련해 산업체 특례로 가는 부분 등 전체 구성을 검토해야 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노 실장에게 "병역특례를 주는 큰 목적은 독창적인 문화 창달에 기여한 사람들에 대한 예우 아니냐"며 "병역특례의 기준도 시대에 따라 많이 바뀌어야 한다고 본다. 최근에 BTS는 빌보드차트에서 1위를 두세번 했다"고 말했다.
이어 "BTS나 새로이 떠오르는 아이돌의 국위선양에 대해서는 다 인정하나"라며 "기존의 문화예술병역특례제도를 새로운 대중문화와 케이팝에도 개방하는 것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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