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경남대 본관에서 특별전시 중
기념식 참석에 앞서 문 대통령은 ‘부마민주항쟁 특별전시'를 부마항쟁 참여자들과 함께 관람했다. 부마민주항쟁재단이 기획한 이번 전시는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 중이다. 40주년 기념식을 맞아 오는 19일까지 경남대 본관에서 열리고 있다.
문 대통령은 1979년 당시 부산대에서 민주선언문을 작성해 배포한 항쟁 참여자와의 만남도 가졌다. 당시 10·15 민주투쟁선언문 제작 배포했던 신재식씨, 10·16 선언문 제작 배포에 나섰던 정관민씨 등이 함께 했다.
이어서 1979년 당시 제작 배포된 선언문 3종 및 사진 자료 등 기록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특별전시를 감상했다. 전시에는 부산시민들이 그린 걸개그림 '부마민주항쟁도'를 비롯해 그림 작품 4점, 당시 신문기사 자료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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