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강원·경북 동해안의 속초·동해·울진·포항해양경찰서는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해변 등 재해 피해가 우려되는 곳의 순찰을 강화했다.
특히 각 해경서에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긴급대응 구조함정의 비상출동 대기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동해해경청은 동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과 항해하는 선박에는 태풍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고 있다.
동해안의 4개 해경서별로는 이미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관심에서 주의보로 한 단계 올린 상태에서 고기잡이 어선 등 모든 선박의 대피를 완료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기적인 순찰과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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