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기술, 방위사업청 군수지원분석 연구용역 기업됐다

기사등록 2019/09/20 11:09:47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종합군수지원(ILS) 기업인 타임기술이 방위사업청이 추진하는 RAM(신뢰도 Reliability·정비도 Maintainability·가용도 Availability) 및 군수 지원 분석 방법 선진화 정책 연구 용역 수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정책 연구는 방사청이 새롭게 제정하는 군수 지원 분석(LSA) 분야 개발 실무 지침서에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최신 표준국제 규격을 적용해 무기 체계 수출을 원활히 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의 방사청 실무 지침서는 폐기된 일부 미국방규격(MIL-STD-1388A 등)을 기반으로 작성돼 있어 문제점으로 인식되어 왔다.

방사청이 주관하는 이번 연구에는 타임기술 이외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 국방부, 국방과학연구소 등 정부 관련 기관이 참여한다.

타임기술은 이달부터 8개월간 국내 무기 체계 개발 및 수출에 필요한 군수 지원 분석 분야의 신규 기준 제정을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연구 참여로 내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는 방사청의 군수지원분석체계 고도화 사업 수주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주양효 대표는 "무기 체계 수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국내 방산업계에 최신 표준 국제 규격 준수는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이라며 "그 동안 연구 개발로 선점하고 있는 최신 사업 분야에서 타임기술의 위상을 입증하는 기회가 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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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기술, 방위사업청 군수지원분석 연구용역 기업됐다

기사등록 2019/09/20 11:09: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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