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집에 유인한 노숙자등, 메탐페타민 과용 숨져"
버크는 할리우드에 있는 자신의 저택에서 게멜 무어라는 남성에게 메탐페타민 , 특히 위험한 부작용이 있는 고농축 형태의 메탐페타민을 과량 투약하게 하려는 의도로 그를 유인했으며 결국 숨지게 했다고 검찰은 주장했다.
자신도 게이이며 성소수자(LGBT)를 위한 권리운동에 앞장 서 온 버크의 저택에서는 올해 1월에도 한 남성이 마약 과다 사용으로 숨진 적이 있다. 한나 검사는 지금까지 수사한 결과 버크가 집으로 데려가 메탐페타민 등을 투약한 뒤 성관계를 가진 남성이 최소 10명이 넘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버크 측 변호사는 언론의 이메일 문의에 아직 답하지 않고 있다.
법원 서류에 첨부된 마약단속국( DEA) 조서에 따르면 어떤 경우에는 파트너인 남성이 마약 주사를 거절하자 버크 자신이 주사를 스스로 맞은 적도 있다고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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