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양산시에 따르면 2020년도 생활SOC 체육시설 공모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체육·문화 복합화 사업, 체육시설 개보수 등 총 3개 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국비 61억원과 도비 10억원 등 총 7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중앙동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는 종합운동장 내 게이트볼장 부지에 국비 30억원, 도비 7억5000만원 등 총사업비 99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연면적 3760㎡, 수영장(25m×5~6레인), 헬스장, 게이트볼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양주문화체육센터는 남부 유수지 일부를 덮어 지상 2층, 연면적 2000㎡ 규모로 공연장과 교육·학습공간을 포함하는 생활문화센터와 실내체육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국비 21억원과 도비 2억원을 포함해 112억원으로 계획됐다.
기존 공공체육시설 개보수(노후, 안전, 장애인 편의)부문에 종합운동장 조명타워 정비,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천장 보수 등 4건에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행정절차 이행 후 2021년 3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산시티투어 10월20일까지 진행
양산시는 가을 여행주간인 오는 21일부터 오는 10월20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 총 10회 양산 시티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 시티투어 버스는 역사코스와 가을 걷기코스 두 가지 코스로 운행될 예정이며, 본인이 직접 원하는 코스를 신청해 취향에 맞는 맞춤형 양산 관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시티투어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양산의 역사와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적이고 눈높이에 맞는 해설로 참여자의 만족도를 향상하고 또 다른 관광지 방문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티투어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문화관광-시티투어-시티투어 예약에서 1회 최대 40명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비는 성인 3000원 청소년(초등학생 포함) 1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www.yangsan.go.kr/tour)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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