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이 본부장 19~21일 워싱턴D.C. 방문"
북핵수석대표 협의, 미 행정부 인사들과 협의
외교부에 따르면 이 본부장은 비건 대표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양국간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 본부장은 이번 워싱턴 방문에 이어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고위급회기 계기로 미국 행정부 인사들과도 만나 한반도 문제와 양국 간 관심사에 대해 폭넓은 협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이 본부장은 비건 대표와 이달 말 재개 예정인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 준비를 논의하고 최근 방중 결과를 전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이 본부장은 지난 12일 베이징에서 뤄자오후이(羅照輝)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만나 왕이(王毅)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방북 결과를 청취하고 한반도 정세 등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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