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알레정착촌(요르단강 서안)=AP/뉴시스】지난 1일 촬영한 요르간강 서안지구의 이스라엘 정착촌 건설 붐 현장. 미국 트럼프 정부의 비호 아래 정착촌 건설은 최근 가장 빠른 진전을 보이며 대규모로 건설되고 있다. 2019.1.29](https://img1.newsis.com/2019/01/02/NISI20190102_0014772623_web.jpg?rnd=20190125181705)
에라카트 총장은 이번 총선 결과가 10년에 걸친 네타냐후 총리의 집권에 종지부를 찍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선거 유세 마지막 날 이스라엘이 지난 1967년 점령한 요르단강 서안의 점령지 대부분을 합병할 것을 다짐했다. 팔레스타인은 이곳을 장차 수립할 팔레스타인 독립국가의 핵심으로 간주하고 있다.
에라카트는 점령을 끝내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라는 2개 국가 체제를 확립하지 않는 한 평화와 안보를 얻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평화 추진은 지난 2009년 네타냐후 총리의 집권 이후 무너졌다. 그 이후 양측 간에 진지한 평화협상은 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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