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이안 감독 '제미니 맨', 10월9일 개봉

기사등록 2019/09/17 16:20:37

【서울=뉴시스】남정현 기자 = 윌 스미스와 이안 감독의 역대급 만남을 예고한 '제미니 맨'이 한글날인 다음 달 9일 개봉한다. 기술력과 연출력을 겸비한 이안 감독이 1인 2역의 윌 스미스 연기를 어떻게 디렉팅했을지 주목된다.

'제미니 맨'은 레전드 요원 '헨리'(윌 스미스)가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던 중, 그를 추격하는 의문의 요원(윌 스미스)을 마주하게 되면서 자신을 돕는 팀원들과 새로운 진실을 찾아 나서는 액션 프로젝트다.

이안 감독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2회나 감독상을 받았을 만큼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잡는 감독으로 유명하다. 이안 감독은 우리에게 익숙한 '와호장룡', '색, 계' 등 아시아 제작 작품부터 '브로크백 마운틴', '라이브 오브 파이' 등 할리우드 작품들까지 폭넓게 연출해온 연출가다.

이안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윌 스미스와 처음으로 함께 작업했다. 그는 '제미니 맨'을 통해 '라이프 오브 파이'에서 선보인 기술력에 윌 스미스만의 휴먼 감성을 더했다. 윌 스미스는 '알라딘'의 지니 역할에서 선보였던 코미디와 진정성을 넘나드는 모습을 이번 작품에서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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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이안 감독 '제미니 맨', 10월9일 개봉

기사등록 2019/09/17 16:20:3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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