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환 대전시의원 "대전형 어린이 통합놀이 공간 구축하자"

기사등록 2019/09/17 11:01:06

【대전=뉴시스】 구본환(더불어민주당·유성구4) 대전시의원
【대전=뉴시스】 구본환(더불어민주당·유성구4) 대전시의원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어린이들을 위한 '대전형 통합놀이공간'을 조성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구본환(더불어민주당·유성구4) 대전시의원은 17일 제2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창의적인 상상력과 놀이가 융합한 미래지향적인 야외중심의 통합놀이공간을 만들어야한다"고 촉구했다.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행복지수가 OECD 국가 중 꼴찌 수준인 원인 중 하나로 놀이 부족을 꼽고 있다"면서 특히 "키즈카페는 돈을 내야하기 때문에 부모의 경제적 능력에 따라 아동들의 놀이공간에서조차도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어린이 전용 전시 및 체험 시설인 대전어린이회관은 이용대상자가 대부분 3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이고 실내라는 공간구조상 한계를 가지고 있다"면서 "부산과 울산 등 타 시도의 경우엔 어린이들이 창의적으로 놀 수 있는 야외 중심의 놀이공간을 운영중"이라고 소개했다.

구 의원은 "대전만이 할 수 있는 콘텐츠인 과학도시와 보문산 개발 등과 연계해 '대전형 어린이 통합놀이공간'을 구축해야한다고 제안하고 "TF팀을 구성해 적극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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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환 대전시의원 "대전형 어린이 통합놀이 공간 구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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