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8월 소비자물가 0.1%↑…오름세 둔화

기사등록 2019/09/13 00:20:09

근원물가 0.3% 상승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미국 노동부는 지난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대비 0.1% 상승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7월 0.3% 오르면서 반짝 강세를 보였던 인플레이션이 다소 둔화되는 모양새다.

휘발유 가격 등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을 떨어트린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에너지 가격은 최근 4개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8월과 비교해 1.7% 올랐다.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달에 비해 0.3% 상승했다. 근원 물가는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 식품을 제외한 것이다.

지난해보다 2.4% 상승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작년 7월 이후 상승률이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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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8월 소비자물가 0.1%↑…오름세 둔화

기사등록 2019/09/13 00:20: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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